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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윤필상 부장, ‘그랜드마스터’ 등극
기아차 윤필상 부장, ‘그랜드마스터’ 등극
  • 양창용
  • 승인 2021.01.11 15:1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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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봉사활동 ‘왕성’, 소외계층 지원에도 앞장
고객 응대 위해 여름휴가·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한 기아차 윤필상 부장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한 기아차 윤필상 부장

충남도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기부 천사’로 널리 알려진 기아자동차 윤필상 부장이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했다.

그랜드마스터는 기아차에 입사해 자동차를 4000대 이상 판매한 직원이 받는 영광스런 칭호로 윤필상 부장은 이번 그랜드마스터 선정과 함께 기아차 최고급 대형 세단인 K9을 부상으로 수여받게 됐다.

윤 부장의 그랜드마스터 등극이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은 인구수 5만 여명에 불과한 척박한 영업환경에서 거둔 값진 결과물로 지금까지 기아차의 그랜드마스터가 된 직원은 윤 부장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6명이 고작이며, 윤 부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도시권에서만 배출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 윤 부장의 영업력이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까지 남다른 신념과 노력이 동반됐다. 언제 일지 모르는 고객 상담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입사이후 30여년의 세월동안 여름휴가를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안았고 ‘해외여행’이란 말도 여전히 그에겐 아직 경험하지 못한 낯선 단어로 존재한다.

이처럼 매순간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최고의 대안을 찾으려 한 윤부장의 각별한 노력은 결국, 오늘의 ‘그랜드마스터’ 등극이란 영광스런 결과로 낳았다.

아울러 윤 부장은 탁월한 고객 응대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충남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랑스런 충남인’을 수상할 만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교통사고 상습지역에 LED가로등 교체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것은 물론 관내 농어업인 자동차의 정기적인 점검과 소모품 무상교체 등 안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충남의 대표축제인 한산모시축제와 보령 머드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축제 안내물을 발송하는 한편 양 축제 개막식과 충남도민체전에 지금까지 총 5대의 자동차 경품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축제 홍보와 지역 농특산품 판매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 밖에 서천사랑장학회와 만세보령장학회 장학금 기탁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정기적 방문과 말벗봉사, 집안 청소, 생필품 전달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내에선 ‘기부천사’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윤필상 부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평생 인연으로 생각하며 매순간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해 왔는데 그랜드마스터라는 과분한 칭호를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아차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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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2021-01-11 16:44:57
시장 국회의원 보다 훌륭하십니다
정치를 하시면 최고로 잘 하실것 같아요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보령사람 2021-01-11 16:11:06
훌륭하십니다.
진정으로 멋지십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