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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백남숙 의원, 5분 발언 통해 남포오석“최고”강조
보령시의회 백남숙 의원, 5분 발언 통해 남포오석“최고”강조
  • 양창용
  • 승인 2020.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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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건립, 어린이 서예체험 학습공간 조성 건의

보령시의회 백남숙 의원이 25일 보령시의회 제232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남포 오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포 오석은 국보 8호인 ‘성주사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를 비롯해 고 노무현, 고 김대중, 고 박정희 대통령의 비석, 파고다 공원에 있는 3 ‧ 1독립선언문도 남포 오석으로 제작되었으며, 까마귀 털처럼 빛깔이 검고 윤기가 나며 돌이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해 비바람에 강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백 의원은 “남포 오석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웅천돌문화 공원과 석재전시관이 있지만 한정된 전시물로 재방문할 수 있는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말하며, “웅천 돌문화공원의 기능을 보강하고 석재와 남포오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남포오석 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서예체험과 함께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는 학습공간을 조성하여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통 문화 교육 기회를 부여한다면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선진교육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백남숙 의원은 “박물관 건립과 서예체험 공간 조성으로 오석가공 산업을 비롯한 석재산업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현재의 산업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교육도시,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여 모두가 행복한 보령시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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