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09:22 (화)
보령시,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펼쳐
보령시,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펼쳐
  • 양창용
  • 승인 2020.11.24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문화 인식개선 및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집단 회식보다는 혼술족과 배달음식을 통한 자택 내 음주가 증가하고 있고, 한번 마실 때 많이 마시는 폭음량이 증가하고 있어 절주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위해 실시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달 만세보령 아카데미와 생명지킴이 교육, 지역 기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두 함께 뒤집잔, 혼자서도 뒤집잔’이란 주제로 OX 퀴즈 참여를 통한 절주실천을 전개하고 있고, 가상 음주고글 체험, 절주 홍보물 및 절주실천 수칙 리플렛 등을 배부하여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보령중앙도서관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에는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계단홍보물을 설치해 금주 습관이 일상 속에서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폭음은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 절주를 실천하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문의: 건강증진과(이수현 주무관, 930-596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