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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안전부패 근절…안전감찰 협의회 출범
지역사회 안전부패 근절…안전감찰 협의회 출범
  • 양창용
  • 승인 2020.11.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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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시군 등 22개 기관‧대학교 23명 구성…안전‧감찰부서 참여

충남도는 9일 도청에서 효율적인 안전감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전담할 ‘충남도 안전감찰 전감기구 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협의회 출범식에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안전감찰 관련 관계자, 전문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도와 시군 안전감찰 담당자와 충남개발공사, 전문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행정안전부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와 연계해 효율적인 안전감찰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협의회를 통해 참여기관 간 안전감시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반부패 활동을 벌인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부패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날 그동안 시행한 안전감찰 추진실적과 전통시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의회 추진 방향에 관해 토론했다.

협의회는 내년부터 안전 분야 중점 과제에 대한 실태 조사와 안전감찰을 추진, 정기회의를 통해 성과와 미흡한 점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의회는 우리 지역의 안전무시 관행과 안전부패를 근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한명 한명이 행복한 안전충남을 만들기 위해 협의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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