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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전략 전문가 컨설팅…방향 모색
경제발전전략 전문가 컨설팅…방향 모색
  • 이병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0.10.30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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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가가치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원 -


- 인력풀 활용, 경제발전전략 제2차 산업생태계분야 컨설팅 회의 개최 -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제2차 산업생태계분야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수소산업 클러스터 등 23건 과제 중 장기 추진방향 2건을 선정,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앞서 지난달 경제발전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해 100대 과제를 6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60명)을 구성했다.

경제발전전략 6개 분야는 △문화·관광·정주환경 분야-문화콘텐츠, 관광산업, 도시계획 △산업생태계 분야-기술현신, 에너지, 4차산업 △고용·노동분야-일자리, 고용, 노동 △투자유치·국제교류 분야-국내외 투자유치, 수출, 해외교류 △소상공·중소기업 분야- 소상공·중소기업 육성, 창업 △경제공동체분야-공유·사회경제, 지역경제, 선순환 등이다.

도는 이날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 경제발전전략 추진상황 및 논의과제를 보고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논의된 과제는 충남에서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참신한 시책들로 우리도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 소인공위성 산업육성과 안전·보안에 대한 사회적욕구 반영 및 미래형 산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 안전·보안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충남 핵심 미래산업생태계 분야이다.

박진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사업지원실장을 비롯한 박강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 정윤선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이노신 호서대 교수, 엄태인 한밭대 교수 등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의제를 제시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이번 논의과제는 공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라며 “향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천해 나간다면 고부가가치의 충남도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하여 경제활력을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6개 분야 관련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경제발전전략을 지속 보완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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