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사기범 검거
대천농협,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사기범 검거
  • 양창용
  • 승인 2020.09.23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방심은 금물, 항상 의심하고 확인해야”
김중희 조합장(앞 좌측 두 번째), 임춘양 차장(앞 좌측 세 번째),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앞 가운데)

충남 보령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지난 22일 보이스피싱 사기예방과 사기범을 검거하는 과정에 공로한 바를 인정받아 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사건은 지난 17일 대천농협의 조합원인 고객이 ‘아들이 납치되어 살해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전화에 2천만 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시작하였다.

이날 12시 30분경 대천농협 주교지점을 찾은 고객은 매우 불안한 모습으로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예탁금의 중도해지와 현금 인출을 요구하였다.

이에 해당 고객을 응대한 담당직원(차장 임춘양)은 고객의 자금인출 용도에 대한 답변과 행동이 석연치 않음을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하고 바로 관내 치안센터에 신고하였고, 이후 신속히 아들과 전화 연락하여 해당고객을 안심시키며 상담을 이어갔다.

또한, 출동한 경찰과 함께 고객에게 수사협조를 구해 범인과 통화를 유도한 후 접선장소로 이동, 14:30분경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체포된 범인은 외국국적의 여성으로 공범여부는 수사 중에 있다.

대천농협 김중희 조합장은 “평소 직원의 정확한 업무방법 숙지와 빠른 판단으로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우리 농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한동안 잠잠했던 우리지역에 다시 한 번 금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설마 나는 아니겠지’라는 방심은 절대 금물이며, 평소 예방법과 대처요령 등을 숙지해두지 않으면 누구나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항상 의심하고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