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을 위한 예초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116건으로 이 가운데 46건(39.7%)이 9월에 발생했으며, 피부가 찢어지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칼날 볼트 잠금상태 확인 등 사전 점검 ▲예초기 칼날에 보호덮개 장착 ▲개인보호장비 착용 ▲예초기 사용 중 작업 반경 내 접근금지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방상천 서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벌초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며“코로나19 방역지침도 숙지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