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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눕니다.「사랑·나눔·실천 나눔가게 3차 현판전달식」
행복을 나눕니다.「사랑·나눔·실천 나눔가게 3차 현판전달식」
  • 양창용
  • 승인 2020.09.1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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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정기후원가게에 3차 현판전달식을 실시하면서 사랑·나눔·실천 나눔가게를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신규 나눔가게 ‘가영이꼬꼬(대표 염문해)-5호점’, ‘순아방(대표 박계순)-6호점’, ‘족발박사보쌈도사(대표 전미선)-7호점’에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현판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가영이꼬꼬(대표 염문해)’는 죽정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 매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외식지원을 해주고 있다. 염문해 대표는 “어렵고, 힘든 삶을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보면 다 우리 부모님 같다. 작게나마 식사대접이라도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순아방(대표 박계순)’은 대천동 한내시장에 위치한 이불·한복점으로 가게로 아주 오래전부터 운영중이며, 생신 어르신들을 위해 계절에 맞게 이불을 후원해주고 있다.

박계순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잘 안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주위에 더한 어려움에 지쳐 계실분들을 위해 이 정도는 언제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족발박사보쌈도사(대표 전미선)’는 동대동 먹자골목 위치한 가게로 무료급식과 밑반찬배달에 사용되는 고기 후원을 실천중이다. 전미선 대표는 “평소에 후원을 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라 하지 못했는데 우연히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을 만나 지역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되었고, 즉시 후원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전달한 재료로 맛있게 조리하여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개 신규 나눔 가게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잘 안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주위에 더한 어려움에 지쳐 계실분들을 위해 이 정도 일은 할 수 있기 때문에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보령시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장님들 덕분에 이웃의 손길로부터 멀어지는 지역주민들을 보살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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