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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바다의 구조대 역할 톡톡
보령해양경찰서, 바다의 구조대 역할 톡톡
  • 양창용
  • 승인 2020.08.3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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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홍원항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어선에서 30대 선원 가슴통증, 긴급이송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30일 서천군 홍원항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어선 A호(약 5톤)의 30대 선원을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A호는 오늘 새벽 조업을 위해 대천항을 출항했으며 조업중 오전 10시 18분에 선원 A씨가 갑자기 흉부통증을 호소해 선장 B씨(40대)가 신고했다. 신고는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보령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종합상황실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홍원파출소에 신속한 이동을 지시했다.

7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선원 A씨의 상태를 확인 한 결과, 호흡맥박 정상·맥박호흡 정상을 확인하였다.

환자를 옮겨 태운 연안구조정은 10시 30분경 안전하게 홍원항에 입항하였다.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A씨를 인계하였고 서천군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 지역과 바다에서 조업 중인 선박의 응급환자 37명을 이송해 바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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