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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일터를 위한 보령고용노동지청
더 안전한 일터를 위한 보령고용노동지청
  • 양창용
  • 승인 2020.08.26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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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3不 운동 행동준칙 전파 등 자체 감축대책 추진 -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오형)은 하반기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자체 감축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산재사망사고가 예측하기 어려운 사업장(공사)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전년동기 대비 증가함에 따름이다.

< 산재사망사고 발생 현황 >

‘20.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의 조사대상 산재사망사고는 총 7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0%(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건설공사나 건설기계의 노후화로 인한 돌발적인 사고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한 농·축산업에서 대부분 발생하였다.

< 산재사망사고 감축 대책 추진 >

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사업장(공사)에서 발생하는 산재사망사고를 감축하기 위해 취약 분야별로 맞춤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첫째로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설공사에서 기술지도*를 받도록 지자체 건축 인·허가 부서 등의 협조를 통해 적극 발굴·지도한다.

* 공사금액 1억원 이상 120억 미만의 공사의 경우 건설재해예방지도기관으로부터 매월 기술지도를 받아야 함

- 또한, 8.24.일부터 산업안전 긴급자동차(패트롤카)로 상시 단속하고, 안전관리 불량 현장은 감독을 2회 이상 연속으로 실시한다.

둘째로 건설기계 보유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농·축산업 사업주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고사례 전파 및 외국인용 교육자료 제공 등 농·축산업 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이러한 산재 예방 활동과 함께 사업주 및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3不운동 행동준칙*’ 홍보로 인식전환 노력도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고자 한다.

* ①위험행동 하지 않기 ②위험장소 안 만들기 ③위험기계 조작하지 않기

또한, 관내 지자체(보령시, 홍성·부여·서천·청양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토대로

지자체 및 서해안 고속도로 전광판에 산재 현황을 송출하고, 읍·면사무소(61곳)에는 축산농가의 사고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요 산업단지에 스티커 배포 등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적극 홍보에도 나선다.

권오형 보령고용노동지청장은 “코로나19 관련 사업장의 경영난과 유례없이 긴 장마와 폭우로 건설현장 등의 어려움도 커졌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고 하면서

“3不 운동 행동준칙 전파 등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부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슬로건 등 각종 시안

2. 코로나19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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