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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간 사이 차량은 바다에 “풍덩”
화장실 간 사이 차량은 바다에 “풍덩”
  • 양창용
  • 승인 2020.08.22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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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읍 원수포구 인근 해상에 차량추락... 인명피해는 없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1일(금)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포구 인근 해상으로 차량이 추락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경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포구(원수출장소 앞)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한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종합상황실은 장항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 내부를 먼저 살펴보았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차주 A씨(남, 70대)를 상대로 확인결과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원수 항포구에 차량을 주차하고 화장실을 다녀오니 차량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 차량은 간조시간에 맞춰 20시 경 레커차량에 의해 육상으로 인양됐다.

성대훈 서장은 “항포구에서 차량을 운행하거나 정차 할 경우 주변의 위험요소 등을 반드시 파악하고 안전 구역에서 차량을 운행하고 정차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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