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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 굴뚝 때문에 큰 피해가 없었다.
보령화력 굴뚝 때문에 큰 피해가 없었다.
  • 양창용
  • 승인 2020.08.1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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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와 태풍 호우주의보에 전국이 큰 피해를 보고 있지만 만세보령은 다른 지역에 비교해서 큰 피해가 없어 보령에서 사주관상, 명당을 잘 보시기로 유명한 지관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 중 전라도 쪽 장마 피해는 태평양에서 밀고 올라오는 태풍에 무방비 상태에서 준비할 경황도 없이 한 방에 훅 당한 것 같고 우리 보령 땅은 보령화력 굴뚝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태풍이나 비 구름들이 쪽을 못 쓰고 한 방에 깨갱한 것 같다는 여론이 사실 같다는 반응들이 곳곳에서 시민들이 말하고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래 지방은 아무리 굴뚝이 높고 뜨거운 열기가 나와도 태평양에서 밀고 올라오는 엄청난 비구름에 힘 한번 못쓰고 불난 집에 기름을 쏟아 붓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피해가 컸으며 보령 화력 굴뚝은 인근에 몰려오는 비구름을 쪽 빨아서 말리는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어 큰 비 피해는 없지만 당분간 구름 한 점 없는 뜨거운 날씨에 언제 비.구름이 몰려오나 기우제를 지낼 정도로 만세보령이라며 정치인들만 정신 차리면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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