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영국 보령경찰서 미산파출소장
♧아침편지 ♧
십시일반이란 말이 떠오른답니다.
열 사람이 밥을
한 술씩만 보태어도
한 사람이 먹을 밥은 된다는
뜻이라지요.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이야기와도
서로 통하기도 하는
말이겠지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생각해
봅니다.
태어 날 때는 누군가
받아주어야 하고, 죽을 때는 누군가
묻어 주어야 합니다.
혼자 태어나고
스스로 묻힐 수는 없는 것이랍니다.
오늘의 밝은 햇살과 함께 심호홉을
크게 한번 하고는 옆 사람을 한번
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구요.
누가 옆에 있건
그 사람은
그저 타인이 아니랍니다.
오늘의 귀한 시간이
아름다움으로
채색 되어지는
더 귀한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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