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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아침편지
  • 양창용
  • 승인 2020.08.14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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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국 보령경찰서 미산파출소장
표영국 보령경찰서 미산파출소장

♧아침편지 ♧

 

십시일반이란 말이 떠오른답니다.

 

열 사람이 밥을

한 술씩만 보태어도

한 사람이 먹을 밥은 된다는

뜻이라지요.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이야기와도

서로 통하기도 하는

말이겠지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생각해

봅니다.

태어 날 때는 누군가

받아주어야 하고, 죽을 때는 누군가

묻어 주어야 합니다.

 

혼자 태어나고

스스로 묻힐 수는 없는 것이랍니다.

 

오늘의 밝은 햇살과 함께 심호홉을

크게 한번 하고는 옆 사람을 한번

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구요.

 

누가 옆에 있건

그 사람은

그저 타인이 아니랍니다.

 

오늘의 귀한 시간이

아름다움으로

채색 되어지는

더 귀한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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