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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번영회 장학금 중단 위기 충격!
주교번영회 장학금 중단 위기 충격!
  • 양창용
  • 승인 2020.08.07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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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달인 김동일 시장 왜 주민들 왜 개무시하나 분노...

보령시는 6일 오전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교면 주민번영회(회장 김기승) 및 삼표 FA공장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정도원 이사장) 주관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잘 참석하던 김동일 시장,박금순 시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들이 불참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불신의벽을 여과 없이 보여 주었다.

김기승 주교주민번영회장, ㈜제이앤지대동 이세영 상임이사, 김기순 법인감사,(주)삼표커뮤니케이션담당 김용인 상무,(주)이스피엔스엔이 박천석 공장장, 이국영 주교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교면에서 추천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기승 주교번영회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주교 주민들과 화합하면서 지역 어린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12여 년 동안 잘 이끌어왔는데 작금의 현실에서는 내년을 기약할 수 없다는 참담한 현실 앞에 잠시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참석한 한 주민은 행정의 달인으로 소문이 난 분이 약 6개월 동안 최장기 보령시청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코배기도 안 보이는 것은 지역 주민들 개 무시하는 처라면서 분노의 치를 떨었다.

우리가 신규 사업을 내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잘 운영하던 주교번영회를 말살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솔직하게 주민들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장학금 수여식이 끝나고 잠시 어린 학생은 혹시 지난번 보령시장에 출마한 양씨 아저씨 아니시냐면서 궁금해서 그러는데 김동일 시장 임기가 언제까지인지 알고 있냐고 물어보면서 우리 동네 아저씨들은 그동안 누가 뭐라고 해도 김동일 시장,김태흠을 밀었다고들 하는데 다음 선거에는 이영우 아저씨를 한번 밀어보자는 말들이 돌고 있다면서 그동안 동네에서 일어나는 각종 일들을 제보 할 테니 보도할 수 있냐고 물어 머리가 잠시 팅~~했습니다.

각종 장학금, 보조금을 많이 받다보니 애들 머리도 너무 똑똑해지는 것 같다고 옆에 있던 주민은 거들었습니다.

한편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한번 살다가는 세상, 할 말은 하겠다는 주교주민들이 8월11일 보령시청 후문에서 총 출동 동원령이 내려졌다면서 그동안 참았던 서럽고 더러운 분노를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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