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집중감시활동 시작
보령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정운스님)은 매년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서 개최하였던 청소년유해환경 여름철 집중감시활동 발대식을 올해는 우천으로 인해, 지난 25일 오후 보령시 청소년문화의 집 3층 강당에서 가졌다.
여름철 집중감시활동 발대식은 감시단원과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최대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신입단원 위촉 및 결의문 낭독 등 다짐대회에 이어, 1388 카드 단체 사진 촬영으로 전개 됐다.
감시단은 매주 2회씩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청소년 탈선예방, 거리 시민 계도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청소년들의 방학에 따른 잦은 방문이 예상되는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집중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탑 광장에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설치해 수시로 청소년들의 고민상담과 위기 청소년 발견을 위한 아웃리치 등 긴급 구조 활동도 병행한다.
감시단 단장 정운스님은 “오늘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관광지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현장에서 감시활동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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