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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보령경찰,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20.06.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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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서장 김정훈)는 7월 4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6월 23일부터 「여름철 성범죄 예방 합동점검반」을 편성, 보령 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보령경찰서, 보령시,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전파탐지기 및 렌즈식별장치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 등 19개소 시설을 점검하며, 화장실 내 구멍과 같은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스티커 부착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불법카메라 발견 시에는 신속히 수사하여 불법카메라 설치자·촬영자를 적발,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김정훈 경찰서장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름 휴가철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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