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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촉진 운동’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소비 촉진 운동’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 이병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0.06.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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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와 소비 활동 유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이하 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 운동은 지난 9일 양승조 지사와 연합회 간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소비 촉진을 위해 연합회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세상, 합리적 소비운동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도내 15개 시·군 회원과 협력키로 했다.

연합회는 매주 가족의 날, 여행의 날 등 주제를 정해 도내 맛집이나 여행지를 방문하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소비 활동을 펼치고, 회원 간 챌린지를 통해 분위기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정음 연합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대표 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소비 참여 챌린지를 통해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내 단체 및 기관들과 협력하고, 대응 방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1만 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경영협약’, ‘5대 과제실천’ 등을 통해 지역을 선도하는 농촌 여성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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