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명천주공2차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진입 곤란 문제를 해소하고자 주차 제한 규제봉과 소방차 픽토그램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는 올해 초부터 관내 공동주택들을 전수 조사해 명천주공2차 아파트 등 6개소를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으로 선정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방안을 구상하며 훈련 및 간담회 등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명천주공2차 아파트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공동주택 모퉁이 부근 및 상습 이중주차 지역에 주차를 제한하는 규제봉 및 소방차 픽토그램을 설치하여 소방차 진입곤란 문제를 해소했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재난 발생 시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하여 출동로 확보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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