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이용객 및 종사자에게 낚시 활동 중 사소하지만 중요한 내용을 담은‘낚시 생활방역 실천지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부천 택배 물류센터 등 다중 밀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재 확산되어 사회적, 생활적 거리두기를 일상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보령시‧홍성군‧서천군 5월 낚시 이용객이 2016년 31,021명, 2017년 31,828명, 2018년 31,215명, 2019년 34,851명, 2020년 31,185명으로 예년과 비슷하게 5월 동안 3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낚시어선을 이용했다.
이에 보령해경은 낚시어선 이용객 및 종사자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필수, 손 씻기, 수시 발열 체크, 승객 간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 구명조끼 착용 등의 실천방안을 담은 현수막을 항‧포구에 부착하고 각 파출소에 배부하는 등 홍보를 통하여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대훈 서장은 “최근 집단시설 내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다중이 밀집하는 낚시어선 종사자와 이용객도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위생 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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