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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42.9 VS 김태흠 43.7%...‘0.8%’ 초박빙
나소열 42.9 VS 김태흠 43.7%...‘0.8%’ 초박빙
  • 이찰우기자
  • 승인 2020.04.01 14: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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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보령시.서천군 13.4% 부동층 표심 최대변수
더불어민주당 34.7%.미래통합당 36.0...비례대표 미래한국당 33.6%

오는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지난 달 27일 후보등록 마감과 함께 최종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의 강자대결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두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4년만의 리턴매치로 뉴스스토리와 보령시민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보지지도 나소열 42.9 VS 김태흠 43.7%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통합당 김태흠(43.7%) △민주당 나소열(42.9%)로, 두 후보 사이 격차는 오차범위(±3.1%p) 내인 0.8%p차로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다.

특히, 부동층(없음 : 6.8%, 모름 : 6.6%)이 13.4%에 달해 막판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여성(나소열 45.3% vs 김태흠 39.3%) △18/20대(46.5% vs 26.0%) △40대(54.2% vs 32.0%) △서천군(45.6% vs 40.6%)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통합당 김태흠 후보는 △남성(40.6% vs 48.2%) △30대(42.8% vs 44.1%) △50대(40.7% vs 51.4%) △60대(40.8% vs 53.5%) △70세 이상(37.4% vs 46.0%) △보령시(41.5% vs 45.4%)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당선가능성 나소열 39.8%-김태흠 45.6%...‘5.8%’ 오차범위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통합당 김태흠(45.6%) △민주당 나소열(39.8%) 순으로, 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5.8%p 앞섰다.

나소열 후보 지지층의 84.4%, 김태흠 후보 지지층의 88.6%가 각각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73.7%는 나소열 후보, 통합당 지지층의 78.7%는 김태흠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해 통합당 지지층의 자당 후보 당선 기대감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미래통합당 36.0-더불어민주당 34.7%-정의당 6.6% 순

보령시.서천군 정당지지도는 △통합당(36.0%) △민주당(34.7%) △정의당(6.6%) △국민의당(4.9%) △민생당(3.0%) 순으로, 통합당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인 1.2%p 앞서며 접전을 펼쳤다.(기타 정당 : 2.5%, 없음/모름 : 12.3%)

민주당은 △여성(민주당 38.5% vs 통합당 32.2%) △18/20대(40.0% vs 15.8%) △30대(40.5% vs 36.1%) △40대(48.2% vs 24.0%)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통합당은 △남성(31.0% vs 39.7%) △50대(26.1% vs 48.1%) △60대(31.1% vs 45.2%) △70세 이상(31.0% vs 36.5%)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보령시는 ‘민주당(35.5%) vs 통합당(36.6%)’, 서천군은 ‘민주당(33.2%) vs 통합당(34.7%)’로, 통합당이 1.1~1.5%p 소폭 앞선 가운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미래한국당 33.6%-더불어시민당 18.4% 순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미래한국당(33.6%) △더불어시민당(18.4%) △열린민주당(10.6%) △정의당(7.7%) △국민의당(6.3%) △민생당(3.8%) 순으로,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15.2%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기타 정당 : 4.3%, 없음/모름 : 15.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시민당(38.6%) △열린민주당(20.5%) △정의당(8.5%) 순으로 지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미래한국당(72.5%) △더불어시민당(6.2%) 순으로 지지해 미래통합당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분산투표 의향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4.15총선 반드시 투표 ‘35.9%’

이번 제21대 총선에 보령시.서천군 투표의향은 △가급적 투표(59.1%) △반드시 투표(35.9%) △투표 못 할 것(5.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보령시는 △가급적 투표(55.3%) △반드시 투표(39.2%) △투표 못할 것(5.5%), 서천군은 △가급적 투표(66.2%) △반드시 투표(29.7%) △투표 못 할 것(4.1%) 순으로 나타났다.

나소열 후보 지지층은 △가급적 투표(56.3%) △반드시 투표(40.3%) △투표 못 할 것(3.4%), 김태흠 후보 지지층은 △가급적 투표(62.4%) △반드시 투표(36.0%) △투표 못 할 것(1.6%) 순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는 ‘나소열(48.2%) vs 김태흠(43.9%)’로 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4.4%p 소폭 앞섰고,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소극 투표의향층에서는 ‘나소열(40.9%) vs 김태흠(46.2%)’로 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5.3%p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80.4%는 나소열 후보를,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80.2%는 김태흠 후보를 각각 지지해 양당 지지층의 결집력이 비슷했다.

나소열 후보는 이번 조사의 민주당 지지율(34.7%)보다 8.2%p, 김태흠 후보는 미래통합당 지지율(36.0%)보다 7.8%p 각각 높은 지지를 얻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스토리, 보령시민신문> 공동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후보등록 직후인 3월 28~29일 이틀간 보령시.서천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5%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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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2020-04-02 17:17:26
필승! 나소열후보.
사사건건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야당의 행태는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다 못해 치가 떨린다.
이승만부터 시작하여 천하의 사기꾼과 개국이래 가장 무능했던 자들이 나라를 말아먹었다. 이제 적폐청산과 토착왜구를 척결하기 위해서라도 나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번 총선은 "훼방꾼 야당심판"이 정답이다. 제발 지역 이기주의를 무너트리고 보령에서 나후보가 승리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쾌거를 기대한다.

대천 2020-04-01 18:25:40
보령이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