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 승리의 V자 반등을 기대한다.
코로나 후 승리의 V자 반등을 기대한다.
  • 양창용
  • 승인 2020.03.10 09: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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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노무현 대통령과 소통하며 좋은 사회를 꿈꾸고 그분이 뿌리 깊은 청년이라 말했던 사람. 경제를 공부하고 사건이 담고 있는 숨은 경제적 파장을 생각하는 대천신협 차장 박종훈입니다
박종훈 대천신협과장
박종훈 대천신협차장

지금의 많은 전염병이 가축이 된 동물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농업혁명으로 정착되기 시작한 인류 그리고 집단 사육 된 동물에 의해 질병이 퍼지기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되었다.

그 후로 전염병은 매우 강력하게 역사를 바꾼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1932년 스페인 피사로가 163명의 병사를 데리고 8만 대군인 페루의 아타우알파를 제압한 장면이다. 아무리 군사적으로 우월하다 할지라도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사실 숨은 공로자는 천연두라는 전염병이었다. 천연두의 항체가 없는 남미인들에게 1950년대 스페인인들에서 전염되기 시작한 천연두는 가히 핵폭탄 급 위력을 발휘해 전 인구의 95% 사망에 이를 정도의 위력을 주었다.

천연두의 항체가 없는 남미인들에겐 죽음의 사신이지만, 천연두를 먼저 겪어 항체를 갖춘 스페인에겐 이 전염병이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할 천군만마며, 스페인이 황금기를 구가할 수 있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스페인의 아메리카대륙 정복 이전 1,300년대 중반 흑사병은 유럽인구의 1/3~1/4에 해당하는 2,500만명~3,500만병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이로 인해 급격히 줄어든 부족한 노동력에 의해 노동자 구애 쟁탈전이 벌어졌고, 이들의 처우 및 임금을 인상하는 등의 결과로 이어져 농민과 노동자의 삶의 질이 극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낳았다.

가장 최근의 전염병인 메르스는 바레인에서 농작물 관련 일로 체류했던 68세 남성이 5.20일 첫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7,6일 방역당국은 "사실상 큰 고비 넘겼다"라며 사실상 종식선언을 했으며, 11월 25일 마지막 38번째 사망자를 끝으로 감염자 제로가 된 과정을 겪었다.

메르스가 남긴 사회 변화를 보면, 그전까지 온라인 쇼핑을 관망하던 소비자가 대규모로 유입되어 온라인, 모바일쇼핑의 급격한 증가를 나타냈다.

통계청의 2015년 9월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4조 319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 온라인 중 모바일 쇼핑몰 비중은 2조 410억원으로 56.6%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사스의 영향을 보면

위 표와 같이 2003년 1~2분기 평균 GDP가 0.4% 역성장을 보여줄 정도로 급격히 위축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표6에서와 같이 국내 거주자의 국외소비지출 및 비거주자 국내 소비지출 모두 급격히 위축됨을 알 수 있다.

한편 표로 확인 가능한 유의미한 점은 진정 조짐이 보이면, 억압수요의 발현 기대를 통해 V형 반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는 위 지표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적용될 것이라 본다. 이번에도 실제 사건보다 부풀려진 공포심에 의해 급격히 냉각된 경제가 사회 구성원들의 이성이 찾아오고, 억압수요가 발현되면 또다시 V형 반등이 조만간 찾아오리라 예측된다.

아울러 정부 및 경제 주체가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 위한 여러 조치가 취해질 것이며, 이점이 억압수요의 발현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과거 사례를 참고삼아 절망 상태를 벗어나 희망을 키워나가 보아야 할 것이다.

2000년 노무현 대통령과 소통하며 좋은 사회를 꿈꾸고 그분이 뿌리 깊은 청년이라 말했던 사람. 경제를 공부하고 사건이 담고 있는 숨은 경제적 파장을 생각하는 대천신협 차장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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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 2020-03-11 10:43:57
이번 대천신협 이사장 빠뀐 후로 잘한다는 얘기가 들려요.
직원 글도 신임 이사장 닮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