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전,보령시장
전국 극장가에서 동시 상영하는 개봉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22일 관람했습니다.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김 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 전.
마침 미국에서는 김 형욱 전)중앙정보부장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폭로하여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과 경호실장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서 충성세력과 반대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한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하고 한 시대를 풍미한 중앙정보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담아내고 그 날의 총성이 독재자의 말로를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우 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은 영화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카친(페친)님들께서도 관람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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