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 축하 “쌀” 불이이웃 전달
보령시 대천3동 자율방범대 대천3동 지대가 지난 11일 18시 노블리안 웨딩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자율방범대 대천3동지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천3동 자율방범대를 화합으로 이끌어 온 제26대 이재전 대장이 이임하고 신임 27대 기경환, 제10대 권오순 여성자율방범대장이 취임했다.
이재전 전임 대장은 재직 기간 동안 동화어울림 축제, 제1회 맘편한 페스티벌 등 교통봉사 뿐 아니라 청소년 하굣길 안전도우미, 공원 순찰활동 등 대천3동 방범활동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새로 취임한 기경환, 권오순 자율방범대장은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나의 작은 봉사가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내 지역 치안에 필승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13일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취임 행사 때 화환대신 받은 쌀 400㎏, 라면 20개, 화장지 20개를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도욱)는 기탁 받은 쌀을 대천3동 관내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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