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4일(토) 보령시 삽시도에서 구토 증상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9시20분경 보령시 삽시도에 거주하는 김씨(여, 57년생)가 아침부터 구토와 배탈 증세를 보여 고통을 참을 수 없어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경비함정 P-90정은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신속히 환자를 편승시켜 약1시간만에 대천항에 도착 119에 인계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섬 주민이나 해상조업선 등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 해 달라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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