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는 모습과 조목조목 설명하는 모습에서 그동안 김태흠 골목대장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집에 가셔야 할 분들이 정치를 흐리고 있다고 선방을 날리는 김태흠국희의원은 보령, 서천 지역구 자존심을 확실하게 세웠다는 평가다.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인프라 망이 가장 개판으로 낙후된 보령, 서천이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 국민들에게 보령을 알리는 동시에 김태흠 국회의원이 3선 국회의원에 당선만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직으로 바로 직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필리버스터 토론회였다는 것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단상에 앉자마자 문희상 의장을 따끔하게 일침을 놓고 박지원, 손학규 대 선배들에게도 할 말을 하는 김태흠 국회의원 모습에서 그동안 골목대장이라는 수식어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필리버스터에선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김태흠 의원이 5시간53분간 토론해 최장 시간 토론을 기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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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