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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도의원 "보령발전 위한 광폭 행보에 정치력 인정 받았다."
이영우 도의원 "보령발전 위한 광폭 행보에 정치력 인정 받았다."
  • 양창용
  • 승인 2019.12.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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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소 충전소 확대·설치할 필요 있어

-충남도의회 이영우의원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실천....

충남도가 선도해야’’-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속히 완공돼야”-
이영우 도의원
이영우 도의원

세계는 현재 ‘수소경제’ 패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일본은 액화수소 수입과 전용선까지 갖춰 내년 도쿄올림픽을 수소 올림픽으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수소전기열차를 개발한 프랑스, 지난해부터 수소열차를 상업 운행 중인 독일, 갈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호주까지 수소경제 레이스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중국도 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 100만대, 수소충전소 1,000개를 내건 ‘차이나 수소 이니셔티브’를 지난해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고 이에 따라 수소차 보급, 수소충전소와 수소생산기지 확충, 수전해 실증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수소경제 및 안전법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면 수소 생산·운송·활용 단계마다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관리하게 된다.

12월2일 열린 제3회 충청남도 추경예산안 심사(미래산업국 소관)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이영우 의원은 “충남도는 수소충전소 보급률이 시·군별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보급률의 증가속도도 느리다. 석탄 화력발전소가 전국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충남의 여건을 감안할 때 시·군별로 수소충전소를 확대·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이 의원은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지하게 될 기업을원활히 유치하려면 진입도로의 건설 등 도로 인프라가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내포 도시 첨단 산단 진입도로는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를 연결하는 3.97㎞ 길이의 신설 도로다.

도로 규모는 4차로이며, 교차로 6곳과 교량 2개가 들어선다. 준공 목표는 2022년 2월로, 총 투입 예산은 469억 5500만 원이다.

이어서 열린 공동체 정책관 소관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이 의원은 “공동체 정책관이 도민정책 제안을 위한 통로 및 채널을 통합적으로 개설·관리하여 실효성 있는 도민정책제안이 이루어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충남 둘레 길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게 해야 한다.”며 “충남에는 산재된 천주교 성지 등을 이어주는 테마가 있는 둘레 길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리고 “현 시대에 역행하거나 조화되지 않는 사업, 지역여건 및 현황에 부합되지 않는 사업 등에 대한 예산투자 및 지출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예산투자 및 수립의 방향 설정 시 신중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우 의원은 보령출신으로 보령시 자치행정국장, 경제개발국장 등 풍부한 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보령화력1·2호기 조기폐쇄예정에 대비하여 해당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관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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