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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동절기 지역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 개최
보령해경, 동절기 지역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 개최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19.11.14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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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해양사고 대응·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은 12일(화)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동절기 지역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3년간 동절기 해양사고를 분석하여 예방대책수립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 및 협력 등에 대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보령운항관리센터, 수협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매년 동절기(11월~2월)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파고가 높아져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으며, 기온 하강에 따른 선박 內 전열기 사용으로 화재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관계기관 협조와 정보공유를 통한 사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서해안은 동절기 기상 악화 시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큰 만큼 경비함정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24시간 즉응태세를 완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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