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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청, “유정사명대사기적비” 정비로 시민들에게 호국정신 함양
보령교육청, “유정사명대사기적비” 정비로 시민들에게 호국정신 함양
  • 양창용
  • 승인 2019.11.1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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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이순신 육지의 사명당’ 민중의 상징 역사인물 선양 고취

옛 대천고등학교 교정의 도서관앞에 민족정신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적으로 승화시켜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하고자 지난 76년도 지역 유림 및 풍천임씨종친회의 협찬으로 세워진 유정사명대사기적비(惟政泗溟大師紀蹟碑)가 대천고등학교의 죽정동으로 이전에 따른 관계로 장소 선정이 어려워 교육청과 협의로 현 보령도서관으로 이전됐다.

하지만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보령도서관(관장 방혜영) 주차장 모퉁이에 서있던 기적비가 금번 도서관 주변 정비사업을 통하여 보령교육청(교육장 이진호)에서 주변을 말끔하게 도로 포장을 하고 주변 공원을 다시 조성하며 호국 혼 을 살려 유정사명대사기적비를 우뚝 설 수 있게 새롭게 조성하여 화제를 낳고 있다.

그동안 보령시 에서는 전설처럼 희미한 역사인물이 2005년부터 천수암 일정스님을 중심으로 뜻 있는 지역인사들이 매년 개최되는 “사명대사탄신기념 헌공다례제”를 통해 전국에 알려지고 웅천의 사명당절 관음사가 공영방송 다큐멘터리에 소개되는 등 꾸준한 역사 연구와 보령 문헌을 수집하여왔다.

아울러 지난 BTN 불교TV(대표 구본일)의 노력으로 사명대사의 일본 행적과 일본에서 쓴것을로 확인된 친필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 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으로 알려지는 보령 성주사지등 관련 기록이 친필속에서 나타나고 있어 학계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보령교육청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변화를 기대하고 성주사지등 지역 향토 역사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자라나는 보령시 청소년들에게 만세보령의 꿈을 심어줄 계획이며 역사인물을 통해 청소년 백일장등 충효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적극 펼쳐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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