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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150톤급 최신예 방제10호정 취역식 개최
보령해경, 150톤급 최신예 방제10호정 취역식 개최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19.10.31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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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역 해양오염사고 방제 대응력 향상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30일(수) 충남 보령시 대천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나소열 충남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 지역인사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최신예 신조 방제정인‘방제10호정’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역식은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명명장 수여, 치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방제26호정 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배치된 방제10호정은 54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150톤급으로 길이 34.7m, 폭 10.8m, 13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고 서해안 해역특성에 맞게 강한 조류와 협수로에서도 방제작업이 용이한 ‘쌍동선형’ 선박구조로 되어있어 관내 해상에서 발생하는 유류오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해양오염 대응에 주력한다.

이천식 서장은 “최신예 방제정이 배치되어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으며, 우리 해역을 깨끗하게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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