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 된 공무원 2명 가운데 1명이 어제(29일) 구속됐다.
앞서 보령시 여성 공무원은 지난 9월 보령시 간부공무원 등 2명을 성 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보령시는 9월 17일 이들에 대해 직위해제했다.
29일 구속 소식이 알려지자 ‘성추행’ 혐의 외에 별개의 건이 더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보령시 감사부서 관계자는 “(구속)얘기는 처음 듣는다.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수일 내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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