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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유지를 위한 문화적 일상교류 ‘문화체험’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유지를 위한 문화적 일상교류 ‘문화체험’
  • 양창용
  • 승인 2019.10.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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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10월 26일(토) ~ 10월 27일(일) 보령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일반가정(인)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일반가정(인)들과 공동체험활동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통해 문화적 일상생활교류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유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편백수 페브리즈, 머그잔 만들기, 딸기 인절미 떡 만들기를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활동으로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공동체 활동(레크레이션)을 통한 화합으로 협동과 배려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일상생활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중 70대 어르신은 “오늘이 가장 행복했던 날이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이야기도 하고 다양한 체험을 처음 해보고 한국의 여러 가지 음식도 먹으며 즐거웠던 날 이였다” 면서 “다음에도 이런 날이 또 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장희경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회적응 및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여 심리적·경제적·신체적 안정을 통해 사회적 기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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