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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3일자 수시 인사 단행… 최고령자 만56세, 최연소자 만18세
보령시, 23일자 수시 인사 단행… 최고령자 만56세, 최연소자 만18세
  • 양창용
  • 승인 2019.10.23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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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지원단 및 국도 77호 개통팀 등 신설

보령시가 23일자로 승진과 전보, 신규 임용 등 257명을 대상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퇴직 및 부서별 결원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인사가 아닌 관계로 최소한의 보직 및 전보인사로 실시됐다.

또한 오는 2022년 개최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태안을 연결하는 국도77호 개통을 대비하기 위한 팀을 신설하는 한편, 115명에 달하는 신규자를 임용했다.

특히, 이번 신규자 임용에는 개청 이래 가장 많은 115명의 신규자가 각 부서 및 읍면동별로 적게는 1~2명, 많게는 4~5명의 인원이 배치됐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 중 최고령자는 주포면에 배치된 나금자(사회복지) 씨로 만56세이면서 자녀가 현재 사회복지과에 재직 중에 있고, 최연소자로는 오천면에 배치된 김태현(해양수산) 씨로 만18세이며, 나금자 씨와 김태현 씨의 나이차는 무려 38년에 달한다.

또한 민원지적과에 배치된 한준희(지적) 씨와 대천2동에 배치된 한효선(행정) 씨는 남매지간이고, 남포면 강보람(행정) 씨와 건축허가과 강다예(건축) 씨는 자매지간으로 유난히 가족 간 동시에 합격하는 경사가 많았다.

한성희 자치행정과장은 “우리 시의 중점추진 사항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와 국도77호 개통을 대비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정년퇴직 ․ 육아휴직 ․ 상급기관 전출 등에 따른 결원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임용자들을 배치한 것”이라며,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는 등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공백 또한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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