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여가·문화생활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2회 격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인 영화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명천시네마는 여가·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코미디 한국영화를 중점적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영화관에서 빠질 수 없는 즉석팝콘과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를 보고 집에 돌아가는 한 어르신은 “집에서만 있기 무료했었는데 복지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너무 웃어서 눈물을 닦느라 힘들었고 다음영화가 기다려진다”라고 이야기 했다.

장희경 관장은 “영화을 보며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집에서 혼자 있기보다는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참여하여 외로움을 덜어내길 바라며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열려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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