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9월30일 ‘지역주민 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위촉식을 시행했다.
‘지역주민 모니터링단’사업은 취약한 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이 위급상황 및 극단적 선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니터링단을 조직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심리·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발대식 및 위촉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교육, 방문 활동, 함께하는 만들기, 사례회의(간담회), 함께하는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조직된 5명의 지역주민 모니터링단 명예사회복지사는 독거, 우울증 및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방문하여 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감 및 소외감을 해소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장희경)은 “지역주민들이 외로움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들이 많아져 주위를 관심있게 돌보고 누구나 살만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지역주민 모니터링단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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