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심리정서지원사업 참여가정(부모-자녀)을 대상으로 논산에 위치한 편백나무가 우거져 있는 좋은마음펜션으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가족캠프를 진행하였다.
심리정서지원사업 가족캠프는 가족 내 화합과 응집을 향상시켜 참여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세부프로그램은 편백숲 산책, 편백 페브리즈 및 베개 만들기, 칠보목걸이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서 즐겁고 가족과의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어머님은 “처음으로 가족하고 놀러와서 기뻤어요. 여기서 가족과 함께 체험도 하고 자녀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가족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장희경)은 “현대 사회 부모들의 자녀의 양육과 생계를 위한 생업을 겸해야 하기에 자녀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여 아동들의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보령시 내 가족들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 간 관계증진을 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