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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 대출 실행
무이자 대출 실행
  • 양창용
  • 승인 2019.10.01 10:3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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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노무현 대통령과 소통하며 좋은 사회를 꿈꾸고
그분이 뿌리 깊은 청년이라 말했던 사람. 경제를 공부하고
사건이 담고 있는 숨은 경제적 파장을 생각하는 대천신협 과장 박종훈입니다.
박종훈 대천신협 대천지점장
박종훈 대천신협 대천지점장

신용등급도 안 보고, 얼굴도 안 보고 무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면 믿겠는가? 대출을 받는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 파산자, 신용 회복 중이라면 더없이 믿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바보짓을 하는 분이 있다. (사)더불어사는사람들의 이창호 대표가 바로 그 바보다. 1978년 신용협동조합연합회에서 교육을 받고 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했던 분이 2011년부터 (사)더불어사는사람들을 설립하고 정말 어려운 이웃에게 무이자 대출이라는 이상을 실천 중이다. .

놀랍게도 2018년 말 기준 2016건의 대출이 진행됐고 누적 대출금은 6억8천만원에 달한다. 상환율이 무려 85%에 달한다고 한다.

돈만 대출해 주는 게 아니라, 틀니 값이 없어 찾아온 분에게 치과를 수소문해 틀니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하고, 어깨를 다쳐 치료를 못 받는 환자에게 무료로 병원 진료를 해줄 수 있는 병원을 수소문해 결국 병원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도와드리는 등 실천적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는 분이다.

그런데 (사)더불어사는사람들과 함께하는 이가 보령에도 존재한다. 그는 대천신협 박종훈 차장이다. (사)더불어사는사람들의 이창호 대표에게 감명받아 함께하기로 약속했고, 드디어 9월 30일 첫 무이자 대출을 실행했다.

대상자는 60대 중반의 여성으로 기초수급대상자이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들과 함께 사는 분으로 쌀값이 없어 대천신협 대천지점에 대출을 문의하러 왔다가 박종훈 차장과 이창호 대표의 협력으로 삼십만원을 대출받게 됐다.

보령에도 많은 분들에게 금융복지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힌 대천신협 박종훈 차장의 말을 전달하며, 상담은 대천신협 박종훈 차장에게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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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2019-10-04 16:31:48
대천신협은 젊어져야 합니다.

구 감사님을 강력추천힙니다.

교사 2019-10-02 17:49:16
신협
이사장하세요
능력자 입니다

세몰이하는자 시키면안돼요
성당출신 배재해야합니다

이성호 2019-10-01 16:26:34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천신협의 보물 입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박종훈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