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에 지역미술발전을 위해 창립된 제28회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전 ‘보령미술 서해를 물들이다.’가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보령박물관 2층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제12회 충남예술제 ‧ 제23회 보령예술제와 연계하여 전국초대작가 및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작품들을 보령시민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 초대작가의 작품으로는 한국화(박주남, 이상관, 임동범, 임민수, 최성규), 서양화(김두영, 김배히, 문 설, 유천균, 이 안, 홍경표) 보령지역을 기반으로 한 회원들의 작품으로는 한국화(강일만, 김 용, 송인숙, 오수홍), 서양화(권오경, 김부권, 복민숙, 이병민, 이상옥, 이종목, 임용빈, 임희경, 정권승, 정일휘, 조진행, 하일해), 조소(라 인, 리춘호, 임호영), 공예(김일환, 이상민, 이정석, 한겨울), 서예(강인숙, 서정애, 심영종, 임기석, 정순환), 문인화(김선주, 손혜경, 신화성, 안영선, 윤미숙, 윤학미, 이금복, 이종신, 이미자, 조숙자, 현연우), 디자인(오종원), 민화(김태암) 등 각 분야 8개 분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52명의 초대작가 및 회원들이 참여로 52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작년에 이어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가 문예후원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을 모은다. 예술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예술인 외에 각양각층의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면서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북돋울 문예후원 운동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가 추진돼 향후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