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장항신항 앞 인근해상에서 어선 1척(연안자망,1.3톤, 승선원 2명)이 전복됐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에 의하면, 8.10(일) 09:05분 인근에서 조업중인 선박(D호)가 선박이 전복되며 2명(남,여)이 해상에 추락하는 걸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 했고, 신고 접수한 보령해경은, 현장으로 경비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해상 추락자 중 1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실종됐던 1명은 13시 5분 수색 중이던 해경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인양됐으나 의식이 없는 걸로 확인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전복 선박이 어구를 양망하던 중 무언가에 걸려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전복된 걸로 보인다는 관련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 고 밝혔다.
※해양경찰 동원세력 : 항공기2대, 경비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해경구조대 2척, 민간선박 9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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