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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사명대사’ UHD다큐멘터리 보령에서 본다!
호국영웅 ‘사명대사’ UHD다큐멘터리 보령에서 본다!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19.08.1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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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맞아 항일정신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시사회 개최

2019.08.16 금요일 10:00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인 임진왜란 승병장 사명대사와 승병들의 활약상이 UHD 다큐멘터리를 KBS 와 SBS등 공영 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국보8호 성주사지가 있는 보령에서 불교문화 재조명을 위해 최초로 일반인들과 함께 시사회를 갖는다.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과 보령시장신문사(대표 양창용)가 후원을 하고 반야선원(선원장 혜선스님)등 불교계와 풍천임씨종친회가 협찬을 하며, (사)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가 주최/주관을 하여 오는 8월 16일(금)10시부터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BTN불교TV에서 제작된 UHD 다큐멘터리 ‘사명대사’(연출 윤정현) 1·2부를 연속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사명대사의 일대기와 승병들의 구국활동을 조명한 최초의 UHD 다큐멘터리로 경상북도와 김천시,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의 제작지원을 받아 BTN불교TV가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제1부 '일어나라, 조선의 승병들이여!'는 조선불교를 끌고 갈 인물로 촉망 받는 한편, 당대 최고의 유학자들과 교류했던 당대의 지성인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활동한 이야기와 이름 없이 죽어간 수많은 승병들의 가슴 절절한 사연을 역사적 기록과 함께 다큐 드라마 형식으로 그렸다.

제2부 ‘승복입은 외교관’에서는 승병장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중에 일본으로 끌려가 노예로 비참한 생활을 하던 10만 여 명의 조선 피로인(被擄人·적에게 잡힌 사람, 일종의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외교역량을 발휘한 활약상과 그로 인해 얻은 명성을 다룬다. 일본 현지 취재를 바탕으로 했고 드라마로 재연해 재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10년 넘게 김천 직지사를 비롯하여 동화사 금산사, 갑사, 흥국사 등 사명대사와 관련 있는 사찰을 촬영 했다. 또한 승병들의 활약상과 시대적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문경새재, 평창, 창원해양드라마 세트장과 군산 부안 아산 담양 등지의 국내 촬영은 물로 일본 교토, 구마모토, 우스키 등 일본 현지로케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반야선원 선원장 혜선스님은 “ 보령과 인연이 깊은 사명대사님을 통해 한일관계의 지혜를 배우고 성주사지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僧兵)장으로 활약했던 구국 영웅이다. 사명대사 다큐멘터리를 통해 중생구제를 위해 이름 없이 희생한 승병들의 정신을 보령에서부터 되새기고자 한다”고 시사회 의도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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