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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의 자존감과 자기계발프로그램 ‘힐링 문화탐방’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의 자존감과 자기계발프로그램 ‘힐링 문화탐방’
  • 양창용
  • 승인 2019.08.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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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8월 23일(수) ~ 8월 26일(금) 보령시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힐링 문화탐방을 진행하였으며,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의 지원으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었다.

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탐방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격차 감소 및 사회성 발달을 통한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년들은 제주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탐방, 제주 문화탐방, 한라산 등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환경에 대한 견문을 넓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집단 활동을 함께하며 협동과 배려를 통해 사회성 형성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

힐링 문화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제주도를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꿈을 이룬거 같아 의미 있었다. 평소에 가기 어려운 제주도에서 신기하고 다양한 문화탐방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장희경 관장은 “복지사각지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정서적 지지를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자기개발에 앞서 도전의식을 도모하고자 힐링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에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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