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김홍기 의원, ‘농민수당’ 도입은 필수!
보령시의회 김홍기 의원, ‘농민수당’ 도입은 필수!
  • 양창용
  • 승인 2019.08.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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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발언 통해 농민수당 도입 필요성 주장

보령시의회 김홍기 의원이 9일 보령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민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며, 농민수당 도입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년간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갈수록 심화되는 농가소득의 양극화로 우리 농업은 위기에 처해있다”며, “농민들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중대한 역할을 하면서 정작 농민들 본인의 삶은 더 피폐해지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민수당 도입의 바탕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있다”며, “농업은 단지 식량을 생산해내는 1차 산업적인 기능뿐 아니라 식량안보, 자연환경 및 경관보전, 수자원 보호, 생태계 보전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근본사업이자 생명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민은 산업화, 도시화, 개방화 과정에서 배제되고 희생되어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사회적약자로 전락한 농민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업, 농촌의 지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민수당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농민수당은 단순히 농민들에 대한 지원 차원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농업, 농촌, 농민을 새롭게 인식하고 농업정책의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적극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해남군에서 농민수당을 지급했으며, 화순, 나주, 순청 등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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