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일 사장님에게 회사 정년퇴직을 앞둔 한 직원은 단호했다.
제발 일 잘한다는 요직부서 직원들만 골라서 순번대로 승진시키지 마시고 돌아오는 인사 철에는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서 나이든 사무관들을 드문드문 임명해 달라는 주문을 넣으면서 이 또한 관심대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6개월 단기 사무관 하고 퇴직 하겠다는 소문이 돌자 자신은 보령시청 최초로 초단기 3개월 사무관 맛만 보고 퇴직하겠다는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행정의 달인. 인사의 달인 금동일 사장님 고민 또한 깊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