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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쑥쑥, 즐거운 FunFun스쿨
창의력 쑥쑥, 즐거운 FunFun스쿨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19.07.03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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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체험학습 실시

낙동초등학교(교장 황의태)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3,4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와 함께 보령시 청소년수련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는 천북초, 오천초와 함께 운영하는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서 소규모 학교의 인적·물적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학생, 학생과 학생의 관계 맺기를 통하여 학생들의 역량과 참학력을 기르기 위함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3~4학년 사회 교과의 ‘우리 고장의 공공기관 소개’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학습을 전개하고자 보령시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여 우리 고장의 공공기관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고,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먼저 아이들은 보령시 청소년수련관을 둘러보며 청소년수련관의 구조와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들었다. 특히 야외의 암벽등반 체험장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개략적인 설명이 끝나고, 학생들은 학년별로 ‘FUNFUN스쿨’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3학년 학생들은 3D펜으로 입체적으로 그림을 그려 물건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3D펜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워 하였는데 차츰 적응을 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4학년 학생들은 나무도막을 쌓아 건축물을 만드는 ‘카프라’ 활동을 체험하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여러 건축물을 만들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음에는 암벽등반체험을 꼭 해보고 싶어요.”라고 하였다.

황의태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으로 낙동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알고 자부심과 애향심을 느끼며, 지역 사람들, 이웃학교 친구들과의 유대 속에서 풍부한 교육적 체험을 하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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