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경 하반기 차기의장, 최용식 차기 도의원 출마후보를 한 장소에서 만나서 대화를 가졌습니다.

가장 먼저 최주경 의장님 오셨다고 고개를 돌리게 한 것은 최용식 대천3.4.5동 시의원 이였습니다.

최주경 차기 의장님께서 오셨다고 제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찔러댔습니다.

“양창용 왈” 아이고 의장님 오셨습니까?

“최주경 하반기 의장 예정자 왈” ~~ 이제 솔직히 여러 사람들 있는 자리에서 솔직하게 말해봅시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무얼 하겠다. 결정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 하반기 의장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을 뽑아준 시민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게 임무라고 주장하면서 하반기 의장은 전혀 생각한 바가 없는 관계로 아직까지 1년 정도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이런 말들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양창용 왈” ~~의원님 지난번 제가 한번 물어봤지요? 하반기 의장하시면 또 시의원 출마하실 거냐고요? 본인은 의장 한번 하면 정치를 그만두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시의원 출마는 절대 안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기억 안 나세요?

“최주경 하반기 의장 예정자 왈” ~~ 그런 소리를 어디서 했는지 전혀 기억이 없으며 자신을 믿고 뽑아준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것이 임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양창용 왈” 의원님 핵심은 하반기 의장을 하셨을 경우 또 시의원에 출마하실 것인지 답변해 달라는 것입니다.

“최주경 하반기 의장 예정자 왈” ~~아직 결정된 것도 없고 좀 더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최용식 하반기 의장 예정자 왈” ~~ 최주경의원님 지역에서 인기 너무 좋으시다고 살짝 밑밥 던지면서 최주경 의원님께서 하반기 의장에 출마 안하실 것 같으면 본인이 하반기 의장에 출마해서 당선되면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남부 도의원에 출마를 하고 다음에는 보령시장에 도전해 보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지역 정서가 초선. 재선. 3선 의원들이 의장을 한번하면 불출마하는 것이 전통으로 이어가고 있어서 의장하고 또 시의원하면 너 혼자 다 해먹느냐면서 주민들이 표를 안준다고 합니다.

의장까지 하고 나 아니면 안 된다면서 또 출마를 강행해서 성공한 의장 출신 시의원들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최용식 대천3.4.5동 시의원은 자신은 초선의원이지만 최주경 의원님께서 불출마를 하시면 반드시 하반기 의장에 도전에 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령시 민주당에서 대들보로 통하는 최용식 시의원이 하반기 의장에 당선되면 보령시 정치구도에 아주 심각한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보여집니다.

이번 의회의장 후보자들은 전부 고향이 보령이 아닌 관계로 하반기 의장까지 타 지역 사람들이 할 경우 보령시민들 자존심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것을 미리 예측한 최용식 하반기 의장에게 시민들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반기 의장 예상 후보자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상반기 의장

박금순 고향이~~ 전라도 가장 보령에서 복 받은 정치인이라고 칭함 도의원 출마 고심 중

하반기 의장 후보 군

박상모 고향이 천북면~~ 천북 주민들 민심은 3선 당선 무난하니 다음 3선 당선되고 의장하라고 경고 함

최주경 고향이 경상도~~ 당찬 의욕으로 의정 활동 중 지역 주민들 3선 출마를 강하게 요구 함

한동인 고향이 충청북도~~ 하반기 의장하면 도의원 출마 한다고 함

최용식 고향이 주포 마강리 ~~의장하면 남부 도의원 출마하고 보령시장까지 도전 한다고 함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동대동 고모 씨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 먼저 마신다는 속담처럼 경거망동 하지 말고 자숙하며 본인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