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21일 오후 2시경 신흑동 대천항 인근 도로상에서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요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화물차 1대가 전봇대에 부딪힌 상태였고, 운전자 김 모 씨(여/55세)는 차량 안에 끼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먼저 도착한 신흑119안전센터(소방위 권태범, 소방장 이상한) 일차적으로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후착한 119구조대(소방위 정도영, 소방장 신경철, 소방사 김노욱, 김종권, 임장훈)는 요구조자의 상태를 살핀 후 유압전개기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어, 신흑119구급대(소방교 양기원, 소방사 박상연, 김미진)는 환자를 인계받아 보령아산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였다.
정도영 구조구급센터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평상시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 속도를 준수해 안전운전 생활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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