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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학교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학교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19.05.0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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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텃밭 교육 다양한 농작물 심기 및 꽃단지 조성 활동 시행

낙동초등학교(교장 황의태)는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본교 텃밭에는 오이, 옥수수 등을 비롯한 6가지 농작물을, 화단에는 꽃 베고니아를 심는 활동을 하였다.

이 체험 활동은 본교 특색 사업인 ‘심(心) 봤다. 생태 여행!’의 하나로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보고, 냄새 맡고, 만지고 느끼며 자연에 대한 친숙함을 높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했다. 본교는 심는 활동에서 관찰, 관리, 수확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 교육활동과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2일 1교시에 본교 자연체험학습장에서 학년별로 배정된 영역에 1학년은 오이, 2학년은 가지, 3학년은 토마토, 4학년은 파프리카, 5학년은 청양고추, 6학년은 꽈리 고추를 심는 활동을 하였다. 이어 2교시에 본교 사랑 화단에서 꽃 베고니아를 심어 꽃이 피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었다. 그리고 3일 5교시에 본교 작은 농부들의 꿈 터에서 옥수수를 심는 활동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체험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최OO 학생은 “가지를 안 좋아했는데 내가 심었으니 먹어야지!”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1학년 정OO 학생은 “우리 학교는 꽃이 많아 너무 예뻐.”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의태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낙동 어린이들이 식물의 가치를 깨닫고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연 친화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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