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8:15 (금)
대천농협, 볍씨 온탕소독 무상 지원
대천농협, 볍씨 온탕소독 무상 지원
  • 양창용
  • 승인 2019.04.25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의 소명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대천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 육묘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볍씨 온탕소독을 무상 실시한다.

대천농협이 실시하는 볍씨 온탕소독은 올해 3년째로 2017년 27톤, 2018년 33톤의 볍씨를 소독한데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65톤의 볍씨를 소독하여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영농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볍씨 온탕소독은 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하는 대신 물 온도 60℃에 벼 종자를 10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 벼이삭선충, 깨씨무늬병, 도열병 등의 방제효과에 뛰어나고 볍씨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종자소독법으로 기존의 볍씨발아기를 이용하거나 직접 물을 데워 수작업으로 온탕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실패하는 사례를 방지한다.

대천농협 김중희 조합장은 “관내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농협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조합장의 소명이다.”라며, “볍씨 온탕소독을 시작으로 직파사업, 농촌일손돕기, 무인헬기방제 농약대금 지원, 영농자재지원, 벼보험 가입 및 볍씨 종자대금 지원 등 우리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힘쓰겠다.” 고 밝혔다.

대천농협의 볍씨 온탕소독 무상 지원은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대천농협이 운용하는 대천주교DSC와 청라오삼DSC 두 곳에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