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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불 빛
등대불 빛
  • 양창용
  • 승인 2019.03.2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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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전.보령시장
이시우 전.보령시장
이시우 전.보령시장

《등대불 빛》

어느 외딴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연로하신 어머니

는 풍랑이 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아들보고 오늘은

바다에 나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한참 고기가 나오는

철이라고 괜챦다고 고집

스럽게 바다를 나갔습니다.

 

저녁이 되고 바다가 심상치

않은데 아들은 돌아오지

않아 마음이 탑니다.

 

한 밤중이 되자 바다는

큰 파도와 폭풍이 몰아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동서남북이 구분이 안

되는 칠흙같은 밤이라

아들은 방향을 잃었습

니다.

 

어느쪽이 자기가 사는

섬쪽인지 알 수가 없

었습니다. 생사에 기로

에 애타게 방황하던중

멀리서 불빛이 보였습

니다.

 

아들은 그 불빛을 보고

방향을 잡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있었

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와보니 깜짝놀랐습니다.

 

자기 집이 불타고 있었

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큰 불빛을

만들기 위해 자기집에

불을 놓아 아들이 찾아

오게 한것입니다.

 

집은 다시 지으면 되지만

아들의 생명은 한번잃으

면 다시 구할수가 없습

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세상이라는 바다에 내어

놓고 알아서 잘 살겠지

하고 무심하게 방치하지

않는지 생각해봅시다.

 

세상은 무서운곳입니다.

악이 판을 치는 곳에서

자녀를 구하려면 부모님

은 자기집에 불이라도

놓는 심정으로 기도의

등대를 켜놓아야 합니다.

 

좋은차 좋은집 많은돈

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안에 등대불이신

하느님을 심어놓아야

큰 폭풍이 닥치더라도

길을 찾을수 있습니다.

 

이 글을 자녀에게 지속

적으로 보내십시요

우리는 편지를 붙이면

우체부가 가지고 가듯이

성령님이 배달하십니다.

 

그리고 꼭 보아야할때

급할때 자녀의 마음을

움직여 보게 합니다.

처음엔 거부하더라도

기도하며 계속보냅시다.

 

자녀이외에 일가친척

이웃 모두에게 보냅시다.

주님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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