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높아진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웃리치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활동으로, 지난 4일 중학교 2곳의 입학식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2주간 총 18개의 보령시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보령시 청소년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과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정보를 안내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신입생을 중심으로 소정의 입학선물도 함께 배포한다.

이와 함께 입학 주간을 활용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센터, 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 등 청소년시설과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행사와 프로그램 등의 정보도 제공했다.

강진아 센터장은 "아웃리치 활동으로 잠재적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즉시 개입을 통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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