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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인재육성의 산실 만세보령장학금 접수
보령시, 인재육성의 산실 만세보령장학금 접수
  • 양창용
  • 승인 2019.03.0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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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195명 선발, 4월 중 2억2200만 원 지급

보령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해 장학생 지원 안을 확정하고,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미래 인재육성의 산실인‘2019 만세보령 장학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일반 장학생으로 학교장이 추천하는 110명(중학 40명, 고등학생 69, 특수학교 1)과 대학생 60명(읍면동 55, 보령댐 장학생 4, 아주자동차대학 1) 등 170명이고, 인재육성 장학생은 25명으로 이번에 모두 195명에게 2억2200만 원을 지급한다.

선발기준은 공고일인 4일 현재 3개월 이전 보령시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또는 부모의 자녀)으로서, 저소득층 자녀는 중고생의 경우 직전학년(1·2학기) 전 과목 평균 50점 이상이거나 평균석차 4.5등급 이내이고,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평점 3.0이상 이어야 한다.

학업우수자는 중고생의 경우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 70점 이상이거나 평균석차 3.5등급 이내,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 3.5이상이고, 기능우수자는 체육, 미술, 음악, 과학, 문예, 실업분야에서 전국규모대회 3위(장려) 이내 입상한 자 또는 도내대회 우승한 자 중 학교장이 추천한 자이다. 보령댐 이주민자녀(1대에 한함)는 각 급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또한,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내 고장 학교 다니기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 중인‘인재육성 장학생’도 선발한다.

고등학교 1학년 입학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3학년 때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성취도가 모두 A인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 상위 2%로 입학 시, 해당 학교장이 추천한 경우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당 학생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평균 성적을 1.5등급 이내로 유지할 경우 2․3학년 때에도 300만원 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3+1체제’(언어, 외국어, 수탐+사탐 또는 과탐) 수능성적이 전국 평균 등급 1.5등급 이내로 대학에 진학 시, 졸업 학교장의 추천이 있는 경우 5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장학금 신청‧추천서와, 서약서, 개인정보 이용‧정보‧제공동의서, 성적증명서(신입생은 직전학년 성적이나 입학성적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및 고교 졸업증명서(대학생) 등을 첨부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4월 중 지급할 계획으로, 1인당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고, 인재육성장학금은 고등학생 300만 원, 대학생 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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